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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출생 미신고 아동 8건 수사 확대

전주 3건, 익산 4건, 정읍 1건 등...모두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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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전북도로부터 8건(8명)의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은 전북경찰청이 이들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현재 전주완산경찰서(1건)와 전주덕진경찰서(2건), 익산경찰서(4건), 정읍경찰서(1건)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아동 중 6명은 서울 지역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유기됐으며 나머지 2명은 입양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동들이 강력범죄에 연루된 건은 없다고 밝히는 한편 아동들의 유전자 검사 등을 진행해 부모를 찾은 뒤 유아 유기 혐의 적용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7일까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전북에서 출생한 아동 중 임시신생아번호는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8명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다.  

전수조사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아동 출생신고 및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과정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거나 안전상 문제가 파악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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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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