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5:47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보도자료

한국전통문화전당·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 업무협약·특별초청전

전통문화 활성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대만 예술인 26명, 오는 20일까지 전당서 기획전시 진행

image
지난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학교가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문화전당 제공

대만 문화예술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전통문화 활성화와 예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과 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4일 김도영 원장과 츄나이이 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학교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의 공동 추진 △전통문화와 예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체험·전시·행사 콘텐츠 공유 및 활용 △기타 다양한 교류 등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image
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학교 학생 작품/사진=한국전문화전당 제공

이날 타이난 응용과기대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학과 학생과 교수 등 26명은 첫 교류로 전당이 추진하는 예술인지원사업의 3번째 특별초청전에 참여했다.

이에 26명의 대만 예술인은 오는 20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융합(Culture Convergence) 한국-대만 전통문화로‘화’하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전통문화로 ‘화(話)’하고 ‘화(畫)’로 소통하고 ‘화(和 )’로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디지털아트, 디지털 일러스트 등 총 36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image
대만 타이난 응용과학기술대학교 학생 작품/사진=한국전문화전당 제공

특히 전시장을 채울 작품에는 한복과 한옥, 태극 문양, 하회탈, 무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대만 예술인들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 시민들의 주목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특별전이 한국과 대만 양국의 우호 증진은 물론 향후 두 기관이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대만 #엄부협약 #특별초청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