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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비올리스트 앙상블,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호두까기 인형 발레음악 모음곡등 다양한 음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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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비올리스트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비올리스트 앙상블

중저음의 아련한 비올라 선율의 공연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밤을 수놓는다.

전북비올리스트 앙상블(리더 김병완)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18명의 비올리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발레음악 모음곡(‘Nutcracker' Suite from the Ballet Op.71) 8곡과 ’라 폴리아 15개의 변주곡('La Follia' 15 Variations, Violin Sonata Op.5, No. 12)’, ’류트를 위한 고풍스런 아리아와 춤곡 모음집 3집(Antiche Danze ed Arie per Liuto No.3)이 연주된다.

1995년 창단해 1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북 비올리스트 앙상블은 수준 높은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년 정기연주회 등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이 특색인 비올라만으로 구성된 공연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비올라만의 깊고 우아한 음색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앙상블과 솔로 등 다양한 연주 방식을 통해 전북 클래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기도 하다.

김병완 리더는 “비올라가 얼마나 풍부한 음색과 매력을 가진 악기인지 앞으로도 풍부한 레퍼토리와 아름다운 앙상블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이며, 관람 문의 전화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010-9679-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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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비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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