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대학로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합동 캠페인 실시
전주시는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하여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활동가와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대학로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전북대학교 대학로 일대는 1회용품 수요가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매장을 방문,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11월 24일부터 시행 예정인 1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에 관한 사항을 알리고 사업주들의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했다.
이성순 시 청소지원과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전북대학교 학생이 직접 본인들이 이용하는 상가에 1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독려하여 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층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이 전주시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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