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년 준비기간 끝에 출간 “정신적 문화자산 되길”
완주군 용진읍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용진읍지>가 출간됐다.
<용진읍지>는 용진읍의 역사와 인물 전통 문화 등을 기억하고 보전하기 위해 편찬위원회(위원장 박종림)를 꾸려 2018년 가을부터 제작에 착수, 5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읍지가 나오가까지 편찬위는 용진읍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각 마을과 개인이 소장한 사진과 문서를 수집했다.
용진읍지는 총 500쪽 분량으로 총 4편으로 나눠져 △1편 용진읍의 환경과 마을이야기 △2편 용진읍의 역사와 유물, 유적 △3편 용진읍의 생활모습 △4편 용진읍 지역사회로 구성됐다.
박종림 읍지편찬추진위원장은 “읍지편찬은 과거와 현재를 기술해 조상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후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진읍은 지난 14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편찬위원·집필위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지 발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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