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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작가, 수재민 기금 마련 '사랑. 행복. 그리움' 전 개최

22일까지 서울 갤러리루벤서 '사랑, 행복, 그리움' 담은 민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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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작가 '꽃과 새들의 축제'/사진=김종숙 작가 제공

한반도를 휩쓸고 간 장맛비가 남긴 상처, 민화로 치유하다.

김종숙 작가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갤러리루벤에서‘사랑.행복.그리움’ 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수재민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민화 작품을 선보이며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

작가는 “올 여름을 휩쓸고 간 장마가 많은 슬픔과 피해를 남기고 갔다”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회복될지,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수재민을 돕기 위한 전시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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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작가 '나의 사랑 귀요미'/사진=김종숙 작가 제공

실제 전시장에는‘나의 사랑 귀요미’라는 제목의 호랑이 그림과 ‘밤에 피어나는 그리움’ 등 이번 전시 주제에 걸맞은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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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작가 작품/사진=김종숙 작가 제공

작가는 “저에게 민화는 사랑이며 행복으로 오색찬란한 색으로 분장한 사랑과 행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시 기간에 발생한 판매 수입금과 후원금은 수재민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가는 재경 남원문학협회 이사이며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아트코리아방송 뉴욕뉴저지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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