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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길' … 교동미술관, 김혜연 작가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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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작품 '행복으로 가는 길' /사진=작가 본인 제공

김혜연 작가가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교동미술관 2관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진행했다.

작가는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일까 고민하고 성찰한 과정을 작품으로 남겼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 어린시절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봤다고.

작가에겐 어릴적 친구들과 비눗방울을 불면 그 방울들이 햇살을 받아 무지개 색을 품고 파란 하늘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시절 행복했던 동심의 순간들이 있었다.

작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시간, 친구들과의 여행, 자연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작품으로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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