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초등학교 담장이 화사하고 아름답게 새로 단장 됐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장오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함라초교 담장에 고장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30M 구간의 밋밋하고 낡은 시멘트 벽면에 소떼, 기와, 항아리, 연, 꽃 등 전통을 테마로 생동감 있게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혀 담장을 보다 밝고 화사하게 물 들였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익산에서 가장 역사 깊은 학교의 특징을 살려 학생들에게 또다른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는 원광대새마을동아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봉사단, 봉우리청년새마을연대, 원광보건전문대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함라면 주민들 또한 벽화 그리기 시작 이틀전부터 지저분한 담장을 물청소로 말끔하게 정리하는 등 적극 힘을 보태고 나서면서 희망나눔사업의 의미를 더 했다.
장오준 회장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례적인 폭우와 무더위로 힘들고 바쁜 삶에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던 주민들이 학교 앞을 오갈때 마다 희망 메시지를 전달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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