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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진문화공간, ‘제24회 전북인물 작가회-기억의 얼굴전’ 개최

오는 20일까지 우진문화공간서 전북인물작가 12명의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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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창윤작가의 박차정 의사/사진=우진문화공간 제공

인물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한 시대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

해마다 새로운 기획 주제전을 여는 전북인물작가회의가 제24회 전북인물작가회-기억의 얼굴 전을 오는 20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참여작가로는 권영주, 김성춘, 김정아, 김중수, 박상규, 박선영, 박천복, 유기준, 이경례, 이철규, 진창윤, 홍경준 등 전북의 인물 작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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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작가의 Noir-바라보다/사진=우진문화공간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개의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직립 인간에게 ‘인간은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판단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런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바라보다’의 현재적 의미를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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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춘 작가의 시선/포즈/사진=우진문화공간 제공

참여작가들은 “사실 인간의 삶이란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보이지 않게 영향을 끼치며 살아간다”며 “이러한 세상사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인물의 표정을 통해 드러내고, 관객들 자신의 일상과 삶을 돌아볼 수 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예술가는 단순히 보이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그리고 그림 속에 자신의 철학을 표현하며 세상을 향한 하나의 외침으로 작용한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질 작품들은 코로나 이후 삭막해진 현실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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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공간 #인물 #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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