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잼버리 해단식 및 미래성장 간담회가 지난 11일 오후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산 잼버리 성공화 협력 및 지원기관·단체·지원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련 기관 협력을 통해 세계잼버리 청소년을 맞이한 사례를 공유해 더 나은 미래 성장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과 김영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세계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자문위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공설시장상인회 & 르네상스사업단, 잼버리 진행팀 및 홍보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동안 관내 기관 및 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군산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조기 퇴영으로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잼버리 대원과 지도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학캠퍼스 개방, 국악 공연, K-POP 공연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는 이날 해단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만찬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은 “잼버리 기간 동안 군산지원본부에 감동적인 미담사례가 많이 있었다.”며 “이제는 이 경험들을 어떻게 활용해 지역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욱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군산지원본부장은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잘 치러진 데에는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