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명가량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17일과 18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11개 읍면 군정 소식지 통신원들이 참가했다.
군은 11개 읍·면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들을 군정통신원으로 선발해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글로 작성, 진안 출신 전국 독자들에게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통신원들은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강릉시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시민기자단이 주도하는 시정소식지 월간 ‘강릉플러스’와 계간지 ‘솔향 강릉’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등 진안군정 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발행되며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매월 1만 1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 제작하는 전국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소식을 전한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 사이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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