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나봄리조트·무주덕유산리조트 체험 패키지
무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무주 아웃도어 워케이션’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과 구천동 나봄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 수 있는 3가지 패키지로, 체험을 주제로 한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 공연과 모노레일 이용이 포함됐으며 힐링을 테마로 한 ‘나봄리조트’에서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체험과 힐링 코스로 구성된 ‘무주덕유산리조트 패키지’에서는 덕유산 곤돌라와 골프장 이용이 옵션이다.
이들 패키지 상품에서는 업무공간으로 태권도원 도약센터카페와 나봄리조트 나봄카페테리아, 덕유산리조트 설천하우스가 각각 제공되며 인근 음식점과 카페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배점옥 군관광정책팀장은 “우리 군은 올해 전북 워케이션 사업의 지정 사업과 공모 사업 등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체류형 관광객과 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무주에서만 가능한 체험과 힐링 상품으로 엄선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동시에 휴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며 코로나19 이후 재택 ·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를 겨냥해 무주군은 지난 9월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함께 하는 ‘산악형 워케이션’과 캠핑카를 활용한 ‘산악형 워케이션 무주 차놀자’ 등의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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