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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 간 비 또는 눈, 영하권 추위까지

서해상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의 유입 원인, 예상 적설량 2~7cm
음 주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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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0일 밤부터 전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12월 첫 주말 동안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인 3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상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밤 늦게 부터 전북서부와 남동내륙에 1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지역과 남동내륙에 2~7cm, 많은 곳(서해안)은 10cm 이상이다.

지역 내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결빙돼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기상청은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주말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무는 등 영하권의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3일부터 풀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이후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6도에서 0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월요일인 4일부터 수요일인 6일까지 낮 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평년(최고기온 6도에서 9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초에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유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차가 큰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다만 변동성이 있는 만큼 최산예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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