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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아우른 송년콘서트 무대 펼쳐져

전북도립국악원, 20일 ‘전북은 특별해용(龍)’ 
호남오페라단, 28일 송년 음악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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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오페라단의 올해 정기공연 '리골레토'의 한 장면이다. 사진제공=호남오페라단

전주지역에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특별한 송년콘서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우선 전북도립국악원은 2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송년국악큰잔치 ‘전북은 특별해용(龍)’을 선보여 용의 해 2024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상을 알린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 진행된 공연 중에서 가장 대표되는 레퍼토리를 엄선해 무대를 채운다.

창극단의 ‘단막창극’, 관현악단 ‘적벽’, 무용단 ‘고섬섬’을 비롯해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랩소디·청청’ 등 특별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팝페라 그룹 라 클라쎄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고 국악인 김나니가 사회를 맡아 송년 공연을 연말의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계획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로비에서 전북도립국악원 달력 2종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 배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도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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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의 무용단 ‘고섬섬’ 중 한 장면이다. 사진제공=전북도립국악원

(사)호남오페라단은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송년 음악회’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연다.

창단 38주년을 맞이한 호남오페라단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의 오페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기적인 오페라 무대와 전북의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교육, 시·군 축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호남오페라단은 올해 제52회 정기공연으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 선보일 공연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베르디 오페라 ‘춘희’, 내년 제53회 정기공연으로 기획하고 있는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 12월이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푸치니의 ‘라보엠’이다.

출연진에는 소프라노 조현애, 김은경, 황문영과 테너 이동명, 이재식, 박진철, 김성진, 최요섭, 김재민, 바리톤 박세훈, 조지훈, 베이스 김대엽, 이대혁, 피아노 강경신, 김정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뮈토스 챔버 싱어즈’는 관객들이 선호하는 세계민요 등으로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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