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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 도전 골든벨’⋯무주고 김유준 학생 최후의 1인

100명 참가자 중 20명에게 장학금 740만 원 지급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가 주관한 ‘무주 도전 골든벨’ 대회가 지난 22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1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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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 제공

무주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 영예는 김유준 학생(무주고 1년)이 차지하면서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유준 학생 외에도 2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금상)과 장학금 100만 원, 3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정세아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은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20등까지의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총 37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가 주관한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전정신을 높여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여러 날 준비도 하고 오늘 친구들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와 보람이 컸다”며 “올해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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