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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묵화 정수…석향 정의주 초대전 '길을 날다' 개최

'길을 날다'를 테마로 산수, 매화, 소나무, 단풍 등 선염법으로 표현 
이달 29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갤러리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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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 정의주 화백./사진=본인 제공 

문인화가 석향 정의주 화백의 작품전시회가 29일까지 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길을 날다’라는 테마로 문인화의 특별함을 선보인다.

석향 정의주 화백은 1대 운정 정복연, 2대 남천 정연교, 석진 정건교에 이어 3대째 화업을 이어오는 문인화가다.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번지기 기법(선염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유분방하게 그려낸 수묵화의 정수를 선사한다.

특히 산수, 매화, 소나무, 단풍, 대나무 등을 주제로 완성된 작품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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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 정의주 초대전 '길을 날다'가 29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정의주 화백은 “풍경 속에서 두루미를 보노라면 마치 내가 두루미가 되어 날고 있는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들기도 한다”라며 “대자연 속에서 우리 모두는 주인공이며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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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 정의주 초대전 '길을 날다'가 29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정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우수상, 한중북일 국제교류전 최우수상, 한국예총 전북지회 공로상, 전주지부 미술상, 한국서도협회 서도상, 전북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문인화분과 초대작가 회장, 다프 총감독 등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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