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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립교향악단, 제266회 정기연주회 '환경음악회' 개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정기연주회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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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음악회 포스터/사진=전주시립교향악단 제공

전주시립교향악단(이하 시립교향학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자연의 소리를 담은 제266회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환경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예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시립교향학단은 자연의 의미를 넘어서 국민의 정신을 깊이 품고 있는 존재 ‘몰다우 강’을 소재로 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연주하며 봄을 향한 생명력과 미미한 물줄기가 거대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음악적인 서사를 표현하고 체코의 역사와 체코인들의 정신과 저항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자연을 소재로 널리 알려진 노래 ‘산촌’, ‘명태’, ‘산타루치아’도 우주호 바리톤 합을 맞춰 선보인다.

또 공연 후반부에서는 청각장애 등으로 고통받던 베토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선사한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 ‘전원 교향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성기선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는 “인류에게 자연은 삶과 문화 그리고 정신적 풍요를 형성하는 중요한 존재며,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전주시립교향악단도 예술을 통해 이러한 범인류적인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입장권은 1만 원(S석)과 7000원(A석)이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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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립교향악단 #연지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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