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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묵연전'…서예의 미학적 가치와 가독성 높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

동방서예캘리그라피연구소 정기회원전 '동방묵연전' 개최
24명 작가 참여…2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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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서예캘리그라피연구소 정기회원전 '동방묵연전'이 2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우진문화공간 제공(석인 강수호 작품)

동방서예캘리그라피연구소 정기회원전 ‘동방묵연전’이 2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예는 문자의 조형성과 기록적 가치를 미학적으로 극대화한다. 동시에 가독성의 문제에 부딪히면서 대중에게 외면받기도 한다.

동방서예캘리그라피연구소 24명의 회원들은 서예의 미학적 가치와 가독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작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번 동방묵연전에는 강수호, 국승신, 김선숙, 김수한, 김형숙, 박은형, 성두현, 오광석, 유찬수, 이다슬, 이서영, 이영수, 이현숙, 이현주, 이희재, 임서희, 임형자, 지승연, 진문근, 채윤미, 천은환, 최수원, 최지영, 하철수 등 2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한글서체의 자음과 모음의 다양한 변화와 자연스러운 흐름, 결구, 조형적 요소 등 서예의 기본 개념에 자신의 느낌과 마음을 담아 감성적으로 표현하였다.

서예 특유의 생동하는 기운이 압축적으로 담겨있어 동방서예캘리그라피연구소의 창작 세계를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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