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3:0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보도자료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3번째 무대'봄이 오는 소리, 만면춘풍(滿面春風)' 개최

‘봄이 오는 소리, 만면춘풍(滿面春風)’을 주제로, 남도민요의 백미 담아

image
2024년 상반기 목요상설 가·무·악 포스터/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4년 상반기 목요상설 가·무·악’의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

국악원 창극단이 꾸밀 이번 공연의 주제는 ‘봄이 오는 소리, 만면춘풍(滿面春風)’으로, 판소리와 밀접하고 다양한 연관성을 지닌 남도민요의 백미를 담아냈다.

image
남도 민요 자료사진/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먼저 창극단은 화창한 봄날 즐겁게 지저귀는 새들의 울음소리나 특징을 재밌게 묘사한 ‘삼월삼짇날, 새타령’에 이어 봄을 표현한 대표적 민요 ‘봄노래, 흥겨운 마을’, 갖가지 화초 이름을 엮은 ‘화초사거리’로 다양한 소릿길을 선사한다.

image
농부가 자료사진/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이어 서용석 명인이 작곡한 ‘신뱃노래, 금강산타령’과 농사꾼이 모를 심거나 김을 맬 때 부르는 ‘농부가’로 남도민요의 주요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마지막에는 창극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남도민요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을 선보이며 생동하는 봄의 활력을 발산한다.

이번 공연에는 관현악단이 수성 반주로 참여해 민요의 멋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승조 창극단원의 맛깔나는 사회로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목요상설 공연 역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립국악원 #봄 #창극단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