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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 상영작 9편 발표

9편 중 7편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식과 개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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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부터) <그 여름날의 거짓말><그녀에게><되살아나는 목소리><딸에 대하여><미망><부모 바보><은빛살구><지난 여름><해야 할 일>/사진=무주산골영화제 제공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의 상영작과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창’ 섹션은 다채로운 세상을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포착해,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힌 동시대 작품들은 엄선해 상영하는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이다. 시상 내역은 뉴비전상, 감독상,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영화평론가상, 무주관객상 등 5개 부문으로 상금은 총 2300만 원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1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뛰어난 상상력과 다양한 형식,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 9편의 작품이 선정 됐다.

먼저 극영화 부문에는 세심하면서도 힘있는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이상철 감독의 <그녀에게>와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 박흥준 감독의 <해야 할 일>,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가 선정됐다.

또 흥미로운 도전과 실험적 시도가 인상적인 손현록 감독의 <그 여름날의 거짓말>, 김태양 감독의 <미망>, 이종수 감독의 <부모 바보>, 최승우 감독의 <지난 여름>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작년에 공개된 신작 다큐 중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박수남·박마의 두 모녀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다큐멘터리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기생충> 등을 제작한 영화사 수목원 곽신애 대표, 영화 <너와 나>를 연출한 조현철 감독, 영화 <차이나타운>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참여하며, 영화평론가상 심사위원은 금동현, 김예솔비, 송형국 평론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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