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2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보도자료

전북대, 베트남에 '미생물산업지원센터' 설립

전북대·농축산용미생물산업지원육성센터, 현지서 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image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지원육성센터는 최근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 동물약품 국영기업 벳바코 사와 함께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가 베트남에 미생물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지원육성센터는 최근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 동물약품 국영기업 벳바코 사와 함께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생물산업지원센터는 축산용 미생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공적 원조를 통해 한국 축산 미생물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미생물산업지원센터와 전북대는 2018년부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축산업의 4대 과제 중 '축산 분뇨와 악취' 문제를 해결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혁 미생물센터장(전북대 교수)은 "2017년 미생물 센터가 개소한 이래 개도국 국책 연구소와 국영 기업과 현지 미생물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센터 설립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향후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축산 미생물 산업 발전과 국내 축산 미생물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옌 투안 흥 벳바코 대표이사는 "베트남 축산업에서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생물을 주로 사용해 왔지만 대부분 중국이나 유럽에서 미생물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면서 "축산 미생물을 이용한 축사 환경 개선과 강건성 증진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미생물 기반의 제품 생산과 판매를 위한 미생물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대 #베트남 #미생물산업지원센터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