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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립국악원 다섯 번째 목요상설, 낭만과 열정 가득 '협주곡의 밤'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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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자료사진/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4년 상반기 목요상설 가·무·악’의 다섯 번째 무대를 연다. 전석 무료.

국악원 관현악단이 무대를 꾸밀 이번 공연 주제는 ‘협주곡의 밤’이다. 독주 악기와 관현악(오케스트라)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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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지휘자/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이태영 객원지휘자가 협연자와 관현악단과의 궁극의 조화를 끌어내 관객과 연주자의 감정선을 연결한다.

먼저 관현악단은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 ‘춘향(작곡 임교민)’을 연주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지난해 도립국악원 위촉곡이었던 국악관현악 ‘춘향’은 광한루에서의 첫 만남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변 사또에 의한 고난과 역경 등을 순수 악기만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바림(작곡 박영란)’이다. 박달님 관현악단원이 협연 무대에 올라 가야금과 관현악 상호 간의 미묘한 음색의 변화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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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 단원/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이어 박상후 관현악단이 대금 협주곡‘비류(작곡 황호준)’을 선보이며 장쾌한 음색으로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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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비상임 단원/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네 번째 협연 곡은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작곡 조원행)’으로 김은 비상임 단원이 나서 애잔하고 진한 아쟁의 음색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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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단원/사진=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제공

마지막 무대는 해금협주곡 ‘Poruna Caveza, Czardas(작곡 비토리오 몬티 / 편곡 이용탁)’이 장식한다. 무대에는 김나영 관현악단원이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널리 알려진 Poruna Caveza와 헝가리 민속 춤곡을 토대로 작곡된 Czardas(차르다시)를 연달아 연주한다.

티켓 예매는 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남는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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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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