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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자본만능주의 동화적 표현…가족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1 꿀벌미스터리'

배우다컴퍼니, 10일 오후 2시와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공연 
기후위기와 자봉만능주의 꼬집으며 사회 풍자, 비판 담아
송원, 안혜지, 이혜지, 하형래 배우 무대 올로 75분간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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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1 꿀벌미스터리 포스터/사진=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제공 

청년예술인 단체 ‘배우다컴퍼니’가 기후위기와 자본 만능주의 상관관계를 동화적으로 표현한 가족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1 꿀벌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2시와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해 새롭게 창작했다. 

배우다컴퍼니는 오로지 인간만이 지구의 주인이라 믿으며 자연과 생물을 착취하는 악순환을 풍자하고 비판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욕심이 거대한 자본주의를 만들었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기후위기를 맞이했음을 시사한다. 

앨리스와 헬레나 등 극 속 등장인물을 통해 현실과 동화의 괴리를 실감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앨리스 역을 맡은 송원 배우를 비롯해 안혜지, 이혜지, 하형래 배우가 무대에 올라 75분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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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1 꿀벌 미스터리 연습사진/사진=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제공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3만원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티켓 및 전주티켓박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족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즌1 꿀벌 미스터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우다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무대작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무대작품 제작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작품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예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의 질을 높여 도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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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컴퍼니 #가족극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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