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담긴 동시 통해 자연의 자유로움 전달
한재숙 아동문학가는 자신의 첫 번째 동시집 <마시멜로 맛집>(청개구리)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말해주고 싶었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했을 자연의 자유로움과 안정감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동시집에는 봄에서부터 여름과 가을을 거쳐 겨울에 이르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채화처럼 그려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왔다고’‘봄맞이’에서는 봄의 정령이 기지개를 켜는 순간을 보여준다. 여름날이 담긴 ‘매미네 노래방’과 ‘학교운동장’에서는 뜨거운 활기를 표현했다. 이외에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가을‧겨울의 풍경을 소박하고 정감 있게 그려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동시집에는 가족 간의 사랑도 녹여냈다.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사랑, 반려견에 대한 일화 등도 읽을 수 있다.
이준관 아동문학가는 추천평을 통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이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다”고 밝혔으며 박예분 아동문학가는 “다정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고 추천했다.
저자는 동화구연가와 책놀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똥방귀도 좋대>(공저), <반달, 디카동시에 물들다>(공저)등을 냈다. 현재 전북동시문학회 회원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