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희망의 빛이 되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극단 빈칸 '사랑이, 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주 아하아트홀서

image
'사랑이, 다' 홍보물/사진=극단 빈칸

전주 극단 '빈칸'이 정기 공연 연극 '사랑이, 다'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민을 마주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

전주 아하아트홀 소극장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질 연극 '사랑이, 다'는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절망이 아닌 희망의 빛이 되는 청춘들의 핫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한껏 이끌어낸다. 여기에 웹툰을 보는 것 같은 재미까지 더한 작품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 ‘두목’이 이제 막 만화가로서 자리를 잡고 이름을 알리려던 때 갑작스레 다가온 '죽음'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며 시작된다. 차분히 삶을 정리하기는커녕 마감을 압박하는 회사와 엄마의 재혼 소식 등 당장 해결해야 할 골칫덩이를 안게된 그의 앞에 웬 ‘도라에몽 같은 여자’가 나타나 그의 마음에 요술을 부리며 전개된다.

박찬 연출은 “우리 모두는 어떤 형태로든 사랑을 한다. 모든 모양의 사랑을 담아낼 수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흔한 사랑을 뼈저리게 담아내려 한다"며  "이 연극은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야기이다. 어쿠스틱밴드의 라이브연주와 함께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듣는 기분으로 봄날에 공원 한 켠에서 스케치하듯 관객과 함께 그 사랑을 그려갈 것이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전현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