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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국제영화제-전주프로젝트, 국내 메이저 매니지먼트사와 '캐스팅위원회' 결성

BH·호두앤유·골드메달리스트·SM엔터테인먼트와 캐스팅위원회 구성
매니지먼트 각각 1천만 원씩 총 4개 작품 지원
소속 배우 캐스팅을 지원하는 캐스팅 옵션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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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프로젝트 로고.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에서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 4개 사로 구성된 ‘전주프로젝트 캐스팅위원회’를 결성했다. 

‘전주프로젝트 캐스팅위원회’는 저예산영화와 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들의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에 따라 전주프로젝트로 선정된 작품에는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캐스팅 옵션이라는 파격적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캐스팅위원회에 참여하는 매니지먼트사는 △BH엔터테인먼트(이병헌·김고은·한지민 소속) △골드메달리스트(김수현·설인아 소속)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김혜수·김윤석 소속) △SM엔터테인먼트(최종 협의 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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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골드메달리스트 엔터테인먼트 로고 (아래쪽) BH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캐스팅위원회는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전주랩’ 선정작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 넥스트에디션’ 피칭 대상작 중 국내 프로젝트와 전주프로젝트 공모 참가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각 회사가 하나씩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4개의 프로젝트에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캐스팅 옵션을 제공한다. 캐스팅 옵션은 수상자가 상금을 지원하는 각 매니지먼트사 등의 소속 기성·신인 배우들을 대상으로 캐스팅 의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진행 여부는 후원사와 수상자 간 협의와 후원사의 최종 검토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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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캐스팅위원회는 저예산영화와 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들의 뜻을 모아 결성하게 됐다”며 “한국 영화계의 근간을 이루는 저예산 영화와 독립영화 제작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 매니지먼트사들이 저예산·독립영화 지원을 위해 뜻을 모은 첫 사례”라며 “한국 영화계에 미래성을 확장하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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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2025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캐스팅위원회와 선정 대상 프로젝트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된다. 결과 발표는 2025년 5월 6일 전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현재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출품이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https://entry.jeonjufest.kr/)를 통해 진행 중이다. ‘슛인 전주’ 공모에 참여했던 작품도 전주프로젝트 ‘전주랩’에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출품 규정 및 제출 서류 등에 대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추가 문의는 전주프로젝트팀(j.project@jeonjufest.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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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 #캐스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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