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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회 문장문학상 박일천·최정순 수필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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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장문학상 시상식 및 작가와 문장 창간호 출판기념회 단체사진. 사진=작가와 문장문학회 제공 

작가와 문장문학회(회장 김명자)가 제2회 문장문학상 시상식 및 작가와문장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지난 27일 고궁담에서 열었다. 

제2회 문장문학상은 박일천·최정순 수필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문장문학상 심사를 맡은 최화경 심사위원장은 “작품성과 문학회 기여도, 각종 행사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차 심사에서 6명이 선발됐다”며 “이후 최종적으로 박일천 수필가와 최정순 수필가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일천 수필가는 2012년 대한문학에 수필, 2015년 지구문학에 시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평사리 토지문학 수필부문 대상,해운문학상 본상과 행촌수필문학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수필집 <바다에 물든 태양> <달궁에 빠지다> <여행 에세이> 등이 있다. 

함께 상을 받은 최정순 수필가는 2007년 대한문학 수필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석정문학회, 작가와문장 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촌수필문학상과 완산벌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수필집 <속 빈 여자> <속 찬 여자> 등을 출간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작가와문장 창간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명자 회장은 “작가와문장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문학을 통해 삶을 사유하고 작가의 언어로 세상을 기록해 독자와 소통하는 작은 광장이 될 것이다”며 작가와 문장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정 명예시인(신석정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작가와문장문학회가 해마다 질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예향의 고장답게 전북 문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봉기 전북문인협회 회장은 “누에가 잠을 자고 나면 허물을 벗고 성장하듯 새롭게 태어나면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고, 소재호 시인도 “앞으로도 고결하고 품격 있는 문학을 창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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