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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통 민화에 담은 소망⋯민화동행회원전 ‘마음에 흐르다’

20~26일 전북예술회관 차오름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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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담은 민화, 마음에 흐·르·다’ 전시 홍보물/사진=민화동행회

민화동행회원전(회장 김지숙)이 ‘소망을 담은 민화, 마음에 흐·르·다’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예술회관 차오름 1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3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연꽃향연, 서수낙원도, 기응도, 춘설지정, 시선, 가슴에 품은 석류 등 건강과 화목, 장수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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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작가 '서수낙원도'/사진=민화동행회

민화동행회는 문금송 전북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지도를 받는 전북 지역 민화 작가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창작의 결실을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숙 회장을 비롯해 강성숙, 강영숙, 고지연, 김미옥, 김애자, 김은경, 문금송, 문심교, 박영숙, 백지숙, 변은숙, 송유자, 안수진, 안옥순, 양한빈, 양현순, 유경란, 은경희, 이명진, 이성례, 이승현, 이은하, 이지윤, 이현옥, 임은경, 장영주, 정지혜, 최경희, 최규동, 최복륜, 최영미, 최영희, 최은자, 한영진, 허영옥 등 3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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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연 작가 '가족'/사진=민화동행회

김지숙 회장은 “회원들은 전통 민화의 소박하고 따뜻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각자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금송 지도교수는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작품 활동에 매진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창작과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 모두에게 일상 속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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