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가 건강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토크콘서트: 관계의 기술’이 오는 3일 오후 3시 전북특별자치도청 3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좋은교육시민연대와 온을문화팩토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구, 가족, 그리고 넓은 세상–우리, 왜 이렇게 힘들까?’를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전 세대가 관계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자로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나서며,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객석의 반응을 반영한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교육과 심리, 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4848-3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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