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이기려고 치타처럼
후다닥 후다닥
줄다리기 이기려고 기린처럼
영차 영차
하지만 점수는 박쥐처럼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 달리기는 치타와 타조가 서로 다투는 선수지요. 줄다리기는 율이의 글을 보고 기린을 당할 수 없다는 걸 알았네요. 우리 편과 저쪽 편의 점수가 시소 타기 하는 건 박쥐가 장난쳐서 두 편이 서로 기를 쓰게 하네요. ‘후다닥’ ‘영차’ ‘오르락내리락’ 등 소리와 짓시늉말의 표현이 아주 뛰어납니다./이윤구 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