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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어린이 청소년, 책하다 힙하다' 출간

초·중·고 사서교사로 이뤄진 '서로이음'에서 만든 서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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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이음 사서교사 서평집 표지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에서 펴낸 <어린이 청소년, 책하다 힙하다>(도서출판 기역)는 학교 도서관 사서교사들의 책이야기 ‘서로이음’에서 만든 서평집이다. 

‘서로이음’은 초·중·고 사서교사(구혜진·나현정·배고은·심하나·정경진)로 이뤄진 서평집 제작 기획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집필진 선생님과 함께 선정한 책을 소개하는 서평집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서평집에서는 ‘텍스트 힙’을 이끄는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이 어떻게 텍스트 힙을 이끌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텍스트를 글자나 문자, 종이에 찍힌 활자에 제한 두지 않는다. 책을 둘러싼 공간, 그 안의 사람들과 콘텐츠가 주는 감각과 취향까지 모두 텍스트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들을 담고 있다. 학교 도서관 독서 활동을 비롯해 교보문고 허이진 MD가 바라본 ‘텍스트 힙’ 현상 인터뷰까지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와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심하나 사서교사는 펴내는 글에서 “텍스트 힙을 이끄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의 흔적들을 모은 작은 아카이브와도 같은 이 서평집이 오늘도 아이들과 책 사이를 잇기 위해 조용히 애쓰는 독자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는 1998년 설립됐다. 이후 학교 도서관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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