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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단풍, 이번 주 ‘절정’

11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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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전북일보 DB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이하 전북사무소)는 10일 단풍 소식을 전하며 이번 주를 지리산 단풍 절정 시기로 바라봤다.

지리산 단풍은 지난달 29일 고기댐 인근 정령치에서 시작돼 11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고지대는 단풍이 피지 않은 상황으로 예년에 비해 아름다운 단풍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늦더위와 긴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 탓이다.

단풍 감상 주요 탐방로는 정령치∼바래봉∼운봉 코스(14㎞, 6시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6.3㎞, 3시간20분), 반선(뱀사골)∼화개재 코스(9.2㎞, 5시간), 구룡삼곡(육모정)∼구룡폭포 코스(3.1㎞, 2시간) 등이 명소로 꼽힌다.

기상청은 정상에서 산 아래로 20% 단풍이 들면 ‘단풍 시작’으로 보고, 80% 이상 단풍이 들면 ‘절정’이라고 본다. 올해 지리산의 단풍은 평년보다 18일이나 늦게 시작됐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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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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