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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전북 수문장 송범근,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수상

올 시즌에만 무려 네 번째 수상⋯5·7·9·10월 선정
32R 제주전 헤딩슛 선방, 투표 환산 결과 50.8점 

10월 이달의 세이브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FC의 우승 주역인 수문장 송범근이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만 5월, 7월, 9월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전북 송범근이 2025시즌 10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80%), 링티 공식몰(20%)을 통해 집계된다.

10월은 K리그1 32~3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후보에는 송범근과 대구FC 한태희가 올랐다. 

송범근은 32라운드 제주전 후반 9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유인수의 헤딩슛을 역동적으로 막아냈다. 한태희 역시 같은 라운드에서 광주전 후반 추가 시간에 조성권과 박인혁의 강력한 슈팅을 연달아 막았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송범근이 50.8점(6150표)을 받고, 한태희가 49.2점(6043표)을 받았다. 간발의 차이로 송범근은 이달의 세이브를 다시 한번 차지하게 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송범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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