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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단 새 도약’ 전북시인협회, 이광원 신임 회장 체제 출범

이광원 신임 회장 “시인 권익 보호·앞서가는 협회 구축” 포부 밝혀 
김관영 지사·윤석정 총재 등 100여 명 참석, 문화예술 지원 약속

지난해 12월 30일 백송회관에서 전북문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왼쪽) 제9대 이형구 회장이 이임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전북시인협회 제공 

전북 문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전북시인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2026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전북시인협회는 지난 12월 30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를 비롯해 백봉기 전북문인협회장, 김철규 새만금문학회 이사장, 정재영 전주문인협회장, 류희옥·유대준·송희·조미애·김현조 시인 등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점이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활동보고와 전용직·장귀장 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안건심의를 통해 ‘2025년 결산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서’를 회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제10대 감사로 신성호·김성수 시인을 선출해 조직 정비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제9대 이형구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이광원 회장이 취임했다. 이형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6년간 전북문단의 주축으로 우뚝 선 우리 협회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임기 후에도 협회의 숙원인 법인단체 등록을 위해 신임회장과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원 신임회장은 “당선과정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시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혁신하고 앞서가는 협회를 구축함은 물론, 시인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북시인들과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명예시인인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는 “지역언론 등을 통해 도내 문인들의 소중한 활동상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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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인협회 #이취임식 #이광원 #이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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