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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3차 상법 개정안 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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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스피지수는 16일 4840.74포인트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기관은 1조53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440억원, 외국인은 1750억원 순매도했다.

그간 실적상승 기대감을 바탕으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 시현 매물 출회로 반도체 기업 주가는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반도체로 쏠렸던 수급이 피지컬 AI를 앞세운 운송장비, 부품업종과 원전기대감에 건설업종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미국 국방예산 증액 가능성에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내고 있다.

이란 반정부시위에 대해서도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번주 이슈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개정안 등에 따르면 기업은 자사주를 취득한 이후 1년 내 소각을 해야 한다.

법 시행이전에 보유 중인 자사주도 6개월 유예 후 1년 안에 소각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3차 상법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임시국회에선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과 업종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여기에 미 대법원 판결 이후 관세불확실성 문제가 다시 부각될 수 있어 보인다.

미 검찰이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기소 및 수사에 착수하면서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러한 이슈들은 단기적 요인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가치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기존 AI 주도주와 함께 금융, 소재 등 가치주도 동시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군산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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