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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조용식·심보균 연대 vs 최정호’ 구도

조용식·심보균 예비후보, 정책연대 ‘전격 합의’
최정호 예비후보와 결선…표심 향방 귀추 주목

조용식·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익산시청에서 정책연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구도가 급변했다. 조용식·심보균 예비후보가 연대해 최정호 예비후보와 경쟁하는 형국으로, 향후 표심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심 예비후보는 14일 익산시청에서 정책연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책연대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은, 앞서 지난 11~12일 심보균·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3인 경선에서 심보균 후보가 탈락하며 조용식·최정호 2인 결선 구도가 만들어졌다.

이 상황에서 심보균 후보가 조용식 후보와 연대를 전격 선언하면서 ‘조·심 vs 최’ 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조·심 연대는 “저희 두 사람은 30여 년 공직생활 동안 청렴과 원칙을 지켜온 공직자로서 부동산 투기 등 어떠한 부정에도 연루되지 않은 정직한 행정가임을 자부한다”면서 “이러한 공직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익산을 위해 우리가 직접 해보자’는 뜻을 함께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앞으로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심보균 후보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 과감히 견제하고 바로잡는 역할을 맡아 책임 있는 공동 시정을 실현하겠다”면서 “그간 발표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은 AI 첨단산업단지 조성, 익산·군산·김제·부안 통합 100만 메가시티 구축(익산을 중추 거점도시로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 바이오식품 수도 익산 실현,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속 추진, 농생명·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여성·어르신·아이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등이다.

조·심 연대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익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과거의 관성과 구태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변화와 책임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지금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익산 정치권에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흑색선전,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저희는 이러한 가짜 정치에 맞서 정의롭고 공정한 진짜 정치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통합과 책임의 정치를 위해 지금부터는 경쟁을 넘어 통합의 시간”이라며 “저희는 서로의 강점을 모아 익산을 살리는 원팀 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고 통합으로 반드시 승리해 익산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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