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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이 목요국악 예술무대 '토닥 토닥'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연으로 변경해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선보인다.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등은 민요, 무용, 남도민요, 대금 독주, 판소리 심청가, 거문고 독주 등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무대를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현장 또는 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의 2022 공연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리극단 도채비의 '삼월·애'가 9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전주 매곡교와 싸전다리 주변에 모여든 걸인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나눠 주고, 평생 어려운 사람을 도운 이거두리(이보한)라는 인물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예진흥팀 전화(070-7711-3752)로 문의.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경찰, 소방관, 군인을 대상으로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 댄스컬 '몽연-서동의 꽃' 관람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일 소방의 날 제60주년 행사를 기념해 마련했다. 경찰, 소방관은 공무원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군인은 공무원증 또는 휴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예매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행복을 그리는 남자'로 불리는 박운섭 작가의 초대전 '아름다운 풍경 하나, 추억'이 익산 W미술관에서 한창이다. 전시에서는 박 작가의 밝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내포된 꽃과 자연 풍경, 일상이 담긴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세상의 묵은 때를 씻고 다시금 살아 있음의 이유를 재발견하기를 바라는 박 작가의 심성이 담긴 작품이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전주문화재단이 이팝프렌즈 후원즈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2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 후보 예술인을 모집한다.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전주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창작·발표·기획을 진행한 문화예술인으로, 문화예술 기획자 경우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으로 한정한다. 4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국립전주박물관이 오는 9일 박물관 강당에서 대한민국예술원의 예술 특별 강연회 '이호재의 연극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한 이호재 배우가 본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
창작소극장 창작극회가 11월 13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연극 '비듬'을 공연한다. 주인공이 비듬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을 해결하려 미용실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연극이다. 예매는 현장 또는 카카오톡 채널 '창작극회'.
유승옥 작가의 개인전 '내재한 잠재 의식의 텍스처, 윤회'가 열린다. 전시는 30년 교직 생활 은퇴 후 전업 작가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작가는 순수한 예술적 욕구와 내면의 울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 상설공연 목요국악 예술무대 '토닥 토닥'의 11월 첫 주 공연으로 무용단이 준비한 '춤의 열전'이 개최된다. 공연은 11월 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고 전통춤을 현대적 정서로 풀어내는 등 한국 무용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추천상품'을 테마로 28일 오후 2시 실시간 소통 판매에 나선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 안시성 부거리옹기장의 주병과 옹기잔 세트, 이종덕 방짜유기장의 유기 수저세트 등 공예품 6종을 판매한다.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예품을 소개하고 공예산업을 확장하기 위한 자리다. 판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다.
유혜정 작가의 첫 전시회가 11월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전시실 산마루에서 열린다. 유 작가는 따뜻한 색감 속 마음의 힐링으로 녹아져서 평화로운 일상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기획했다. 그는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진정한 마음의 쉼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고 전했다.
전북문화살롱이 26일 풍남문 앞 행원에서 '전북 청자문화 위상 바로 세우기'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발표회,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 진안 도통리 초기청자, 고창 아산 용계리 청자유적 등 발굴이 이어지고 부안 유천리 삼강청자가 고려시대 최고의 청자로 알려졌음에도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다. 이에 전북문화살롱이 고려청자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마음으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문의는 010-3670-4750.
삐나, 미연 작가가 26일까지 서학 아트 스페이스에서 2인전 '그리고, 지었습니다'를 연다. 손 바느질 하는 삐나와 미연 아트샵의 만남이다. 바느질과 그림이 만난 것이다. 전시에서는 예술인의 아름다운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10년 전 한옥마을에서 만나 서학동 예술마을에 입주해 함께 예술활동 중이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이 오는 2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해학 창극 뺑파전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를 선보인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액운은 사라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무거운 마음도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일구 명창의 뺑파전을 재조명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1월 5, 12일 제2회 종지윷 한판 대회를 개최한다. 기존 윷보다 작은 윷을 지역 특색이 드러나는 종지에 담아 펼치는 전통 윷놀이 행사다. 상금 200만 원을 놓고 벌이는 대회 예선전은 5일, 본선전은 12일에 진행된다. 선착순 100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JTV 문화사업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장영준 씨의 'Percussion Concert-from the beginning' 공연이 20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타악기가 전면에 나서는 연주를 기획했다. 타악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색으로 무궁무진한 음악적 세계를 보여 주겠다는 목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전화(070-7711-3752).
국립무형유산원이 전북맹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찾아가는 무형유산'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방짜유기 '쇳물에서 악기로, 수천 번의 두드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이종덕 보유자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체험활동을 통해 방짜악기와 그릇 차이를 느껴보고 전통 방식의 '가질'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통적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2년 한옥체험업 품질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에서 한옥체험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광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통해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진 작가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사색의 창-길 2022'를 연다. 김 작가는 삶에서 보고 느낀 것에 대한 상념을 자연의 이미지와 함께 풀어냈다. 수많은 복잡함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주목하고 길을 잃지 않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오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모악당, 연지홀, 명인홀, 야외공연장 등 공연장 4개소와 갤러리 S·O·R·I 등 전시장 4개소, 국제회의장. 구체적인 대관 가능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관 승인은 11월 11일 전당 홈페이지, 개별 연락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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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북일보 신춘문예 예심] “다양한 소재와 내면을 살피는 작품 다수…글을 끌고 나가는 힘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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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통해 전주에 활기 불어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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