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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조형작가협회(회장 유경희)가 7월 3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제20회 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전 '한지미감'을 연다. 전주한지를 활용해 한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입체 작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전시다. 20주년 전시를 기념하고자 제1대 회장인 고 남상재 교수의 유작품도 전시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이 7월 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공예 체험 키트를 판매한다.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여 주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공예 체험 키트 판매에 나선 것이다. 공예문화의 놀랍고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기회다. 판매와 함께 제작 과정도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동옥 작가가 7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결을 찾아서'를 연다. '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바람결, 물결, 숨결 등 드러남과 드러나지 않음 사이에서 틈이 만들어지고 그 틈이 결이 돼 나타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담았다. 대상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숨김과 드러남, 밝음과 어둠 속 자연의 흐름을 관찰한 결과물이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최신 공예 문화를 소개하는 공예 전문지 '손으로 공예로' 구독자를 모집한다. 소식지에는 공예 소재, 공예인, 공예 공방, 공예품 등을 테마로 한 최신 공예 트렌드가 담겨 있다. 오는 24일 소식지 8호(2022년 여름호) 발행을 앞두고 있다. 소식지 1∼7호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구독은 무료다. 신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
유승영 작가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LOST’를 연다. 아스팔트 길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아스팔트 길을 모방하지 않고, 새로운 풍경의 모습으로 재구성하고자 했다. 단단하고 굳건한 아스팔트 길은 유 작가에게는 강인한 생명력의 자아다. 스스로 빛을 내뿜으며 작가만의 길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
장지연의 해금 콘서트가 오는 24, 25일 양일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잇다'로, 우리 음악과 다양한 음악의 소통과 발전을 내용으로 한다. 국립민속국악원기악단 해금 연주자의 민속악적인 전통적 자산 위 음악적 다면을 넓히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동서양의 음악을 연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예매는 우진문화공간, 1365VIP.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까지 문화예술진흥본부 심의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문학, 예술교육, 문화일반 등이다. 심의위원 후보자는 추후 재단 문화예술진흥본부 지원사업 심의 및 평가, 선정사업의 전문가 현장평가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예진흥팀(063-230-7441).
김문호 작가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풍리진경'을 연다. 풍요와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생산, 소비되고 있는 우리의 문화를 되돌아보고자 마련한 전시다. 되돌아보기 위해 산업현장과 도시의 시멘트 문명의 이면을 추적했다. 전시에는 도시의 여러 모습을 모아 보여주면서 도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진실이라고 하는 인간의 삶은 어떠한지 고민해 보고자 던지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 전통놀이 체험공간 '놀이.집(Nori.zip)'에서 12월 24일까지 '놀이.집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각종 놀이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비밀번호를 획득하고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는 행사다.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달 셋째주, 넷째주 놀이.집 운영일에 참여 가능하며, 매달 20팀 한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놀이진흥팀 전화(063-281-1546)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전주박물관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가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2 영화 아카데미'를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 유명 영화배우부터 감독, 교수 등 현재 영화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를 초빙했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의 미학과 영화연기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강연 당일 현장에서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립전주박물관 전화(063-220-1016, 1030).
전주시립교향악단이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 '영국적 매력'을 연다. 이날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주인공은 상임지휘자 성기선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의 협업이다. 연주회의 문은 본 윌리엄스의 서곡 '벌'로 열고,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닫는다. 예매는 나루컬쳐 홈페이지 또는 전화(1522-6278)로 가능하다. 문의는 전주시립교향악단 전화(063-274-8641)로 하면 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오는 17일까지 학술연구,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동학농민혁명과 한국근대사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대상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삽화, 사진 등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 및 기타 재단에서 연구, 전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대사 관련 자료 등이다. 도굴품, 장물 등 불법 유물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www.189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이 오는 27일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제3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 대회 참가자는 20일까지 모집하며, 전북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단체 접수부터 개별 접수, 현장 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 내외로 제한한다. 입상작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이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 담은 공예 기획 상품(할인)전을 연다. 전시관 입점 상품 중 여름 시즌 판매량이 높았던 상품을 전시 중이다. 식기, 부채 등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예품 2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전시 품목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는 현장 및 온라인 쇼핑목 명인몰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 또는 공예문화산업팀 전화(063-281-1610)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8, 15, 22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총 3번에 걸쳐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담판’을 선보인다. ‘담판’은 명창의 판소리를 듣고 그 의미와 사설을 알아보는 공연이다. 진행은 국립민속국악원 왕기석 원장과 원기중 국문학 박사가 맡았다. 8일에는 윤진철 명창과 윤영진 고수가, 15일에는 강길원 명창과 김태영 고수가, 22일에는 김경호 명창과 조용안 고수가 무대에 오른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다. 공연 7일 전부터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6월 3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의 '채상공예 시연'과 '채상 컵 받침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시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이수자 김승우 장인이 직접 나선다. 가로세로 엮는 방식의 한 올 뜨기 기법을 선보인다. 한평생 대를 이어온 장인의 잔손질과 정교함을 볼 수 있다. '채상 컵 받침 만들기'로 직접 채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 시연과 체험은 모두 전주공예품전시관 다목적관에서 열리며, 오후 1시 30분과 3시 총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
김분임 작가가 30일까지 청목갤러리에서 '자연의 소리-자유를 품다'를 연다. 수채화, 펜화, 아크릴화, 누드크로키, 혼합매체 작품 등 총 44점이 전시되고 있다. 자연 풍경, 꽃, 자작나무 숲, 인체 등을 주요 모티브로 작업했다. 자연과 삶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구현했다. 김분임 작가는 "나의 작업의 근간은 '삶의 행복한 조율'이다. 풍경과 사색을 통하여 조용하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북작가회의가 27일 최명희문학관에서 '5월 작가와 함께 걷는 문학 산책'을 개최한다. 이날 문학 산책 참여 작가로는 복효근 시인, 유강희 시인, 서철원 소설가 등이 참석한다. 대상 작품은 복효근 시인의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유강희 시인의 <달팽이가 느린 이유>, 서철원 소설가의 <해월>이다. 사회는 신재순 시인이 맡는다. 문학 산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6월 30일까지 '문화누리 문화장터' 참여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누리 문화장터는 자발적 문화 향유가 어려운 대상에 대해 효율적인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도내 사업장을 주소로 두고, 전화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며 판매 및 배송이 가능한 가맹점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 전화(063-230-7458)로 문의하면 된다.
우상호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KARMA Odyssey(카르마 오디세이)'전을 연다. 환갑의 나이와 화업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작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아카이브 형식의 개인전이다. 세상을 보는 시각의 대표적 용어인 카르마 시리즈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이슈 담은 crying 시리즈까지 30년 동안 변화해 온 작품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우상호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중앙미술학원 대학원에서 벽화를 전공했다. 이번 전시는 14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아트버스 카프 소속 작가, 한양대 겸임교수, (주)ELT PHARMA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1948편 접수된 전북일보 신춘문예 본심
[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닥불
[결산! 전북문화 2025] ③창작오페라의 유럽 진출부터 국제 재즈까지, 전북 서양 음악의 확장
[2026 전북일보 신춘문예 예심] “다양한 소재와 내면을 살피는 작품 다수…글을 끌고 나가는 힘 아쉬워”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이진숙 수필가-하기정 ‘건너가는 마음’
제42회 전북연극상 · 2025년도 엘림연극상 · 우진청년연극상 수상자 선정
완주문화재단 10년, 일상에 스며드는 완주문화예술 일궜다
“노래 통해 전주에 활기 불어넣고 싶어요”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장은영 동화작가-윤일호 ‘거의 다 왔어!’
[결산! 전북문화 2025] ②성과와 과제 함께 남긴 2025 전북 국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