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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도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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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민
  • 2012.03.05 23:02

밀밭 밟기체험

밀밭 밟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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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민
  • 2012.02.16 23:02

강완묵 임실군수에 당선 무효형 선고

<앵커멘트>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아오던 전북 임실군수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방자치 출범 이후 내리 3명의 군수가 비리혐의로 낙마한 임실군 지역주민들이 크게 낙담하고 있습니다.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박영민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자막>-8일 오전 전주지방법원전주지방법원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강완묵 임실군수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8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강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쯤 구속된 최모씨로부터 8400여만원을 측근 방모씨를 통해 건네받은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군수직을 상실하게 돼 있어 강 군수는 이 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잃게 됩니다.강 군수는 즉각 항소의 뜻을 내비쳤습니다.하지만 현직 군수가 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무죄를 기대했던 임실군민들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인터뷰) 한양택- 전북임실군 지사면"군민을 위해서 잘하실 분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또 있다 보니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뭐라고 할 얘기가 없습니다."(인터뷰) 이태현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장"정말 가슴 아프고 참담합니다. 임실 군민들은 지방자치제를 반납하고, 관선군수로 가자는"임실군에서는 지난 2000년 이형로 전 군수와 2003년 이철규 전 군수, 2007년 김진억 전 군수가 각각 비리에 연루돼 중도 하차했습니다.(스탠드업)민선군수 선출이후 내리 3명의 군수가 낙마했던 임실군 주민들은 또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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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11.12.09 23:02

중국산 소금 '포대갈이' 업자 적발

〈리포트〉 인적이 드문 시골 외딴 지역의 한 허름한 창고.   창고 옆 검은 포장을 걷어내자 중국산 소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하지만 웬일인지 창고 안에는 중국산 천일염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대신 국내산 100%라고 선명하게 찍힌 포대만 가득합니다.59살 이모씨 등 2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소금 60톤을 이른바 '포대갈이'를 통해 국내산으로 바꿔치기해 수천만원을 챙겨오다 군산해경에 적발됐습니다.〈스탠드업〉 "피의자들은 수입한 중국산 천일염을 이곳에서 포대갈이를 통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켰습니다."   전국의 도소매업자와 재래시장, 젓갈공장은 물론 충남지역 대형마트 23곳도 이곳에서 소금을 납품받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했습니다.〈인터뷰〉강희완 군산해경 형사계장  "지난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소금가격이 폭등하자, 값싼 중국산 소금을 8000원에 들여와서 2만원에"   이들은 특히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소금물로 씻어내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또 품질검사인증 마크가 찍힌 포대를 직접 제작해 포장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인터뷰〉이모씨 피의자  "중국산이 돈이 좀 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했습니다.죄송합니다."   군산해경은 보관하던 중국산 소금 100톤을 압수하고, 피의자 이씨가 30여 년 동안 소금 유통업에 종사해왔던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촬영/편집 이강민 기자./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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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12.06 23:02

제일여객 승무거부…시민 큰 불편

〈앵커멘트〉 일부 전주시내 버스 운행이 멈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상여금 지급이 늦어져 버스기사들이 운행거부에 들어간 것인데요. 사측이 운행을 거부한 기사들을 인사조치하겠다고 나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또 다시 버스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박영민 기자입니다.〈리포트〉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제일여객 차고지.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오늘 새벽부터 제일여객 버스기사 이백이십여명이 체불된 상여금 삼억여원의 지급을 요구하며 운행을 전면 거부했습니다.〈인터뷰〉 곽은효 민주버스본부 제일여객분회 분회장  "5개월 동안의 파업으로 인해서 전주 시민들에게 고통을 드려 정말 죄송하구요. 차를 세울 수 밖에 없는 부분 그만큼 저희 조합원들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여객이 노선을 맡은 김제 금구와 완주 소양 방면은 버스운행이 전면 중지됐고, 임실 관촌 방면은 열 한 대 중 한대만 운행했습니다.시민들은 하루 종일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인터뷰〉 김정옥 (73세임실군 관촌면)  "전주에 나올라고 관총 터미널에 갔었는데 차가 없어서 다시 들어갔다가 나와서 탔는데 1시간 2시간 기다려 가지고 1시차를 타고 왔어요."   하지만 운행거부 해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회사측은 출차지연과 준법투쟁 운행이 상여금 체불 원인이었다며, 오히려 노조원들을 인사조치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녹취〉 제일여객 관계자  "하루13번 정도 운행을 해야 되는데 하루에 5~6번 밖에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그렇다 보니 현금수입이 줄어 상여금을 주지 못한 것입니다."   전주시는 회사측에 상여금 지급을 요구할 뿐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노사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 수송에 차질이 우려됩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취재/편집= 이강민 기자./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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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11.0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