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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동영상] 여름방학 곤충나라 탐험전

수족관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헬멧 수족관 속에 얼굴을 넣은 어린이는 물고기에게 인사를 건내고 난생 처음 보는 도마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인터뷰 :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물고기고 보고 곤충도 봐서 기분이 좋아요.(한서연 전주인봉초등학교)전주자연생태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나라 탐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오는 21일까지 운영되는 탐험전에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보고 만져보기를 비롯해 세계의 화려한 곤충표본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또 전주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와 수서곤충 표본도 만날 수 있습니다.인터뷰 : 여름방학을 맞아서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전주천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그 외의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노한형 전주시 자연생태박물관 계장)전주생태박물관은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전주생태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촬영편집 이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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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08.03 23:02

[전북일보 동영상] 장애인 승마체험

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이 전주기전대 마사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말위에 올랐습니다.난생처음 말을 타보는 학생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인터뷰 : 김성현 전북푸른학교 학생- 오늘 처음 말을 타봤는데요 치료도 할 수 있고 재미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끝)1일 전주승마장에서는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기전대 마사과가 주관한 재활승마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푸른학교에 다니는 25명의 장애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인터뷰 : 박영재 전주기전대학 마사과 교수승마를 운동과 같이 할 수 있게 해서 장애우에게 자부심도 느끼게 해주고 또 운동을 통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재활 승마의 장을 마련 했습니다.(끝)학생들은 재활승마 자격증을 갖고 있는 기전대 마사과 교수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말 위에서 중심잡기, 고리던지기 등을 통해 집중력을 키웠습니다.인터뷰 :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우리 장애인들도 이런 안해본 것들을 평생에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이들에게도 먼 훗날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들을 되새기면서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끝)전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승마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촬영편집 이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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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08.02 23:02

[전북일보 동영상] 전주지역 착한가게

올해로 문을 연지 십 이년 째인 전주시 경원동의 한 음식점입니다.이 곳에서는 갈비탕과 냉면을 다른 가게 보다 적게는 1천원, 많게는 3천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가게 문을 연지 십여년 동안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이 업소는 인건비 등을 줄이는 노력으로 오히려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최정희 전주 이래면옥 대표 인터뷰= )인건비 줄이는 차원에서 열심히 뛰고 뛰는 만큼 손님들한테 되돌려 드리려고 해요.(인터뷰 끝)전주시 덕진동의 한 사진관입니다.사진관의 문을 연지 10여년이 지났지만 9장 기준의 증명사진을 찍는데 드는 비용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인근의 다른 사진관에 비해 오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이들 업소는 2009년 소비자 단체가 처음 지정을 시작한 이후 전북도가 지방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착한가격 물가모범 업소입니다.착한가격 모범 업소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식과 서비스업 중 최소 6개월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김보금 소비자정보센터 소장 인터뷰= )그 업소에 자극으로 인해 가격을 내리기도 하고요. 그런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것들이 착한 가계를 선정하는 큰 효과라고 봅니다.(인터뷰 끝)전북도는 현재 175곳의 착한가격 모범 업소를 연말까지 200여곳으로 확대해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하반기 시내버스 요금과 상수도 요금등 공공 요금이 잇따라 오를 예정인 가운데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서민생활 안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촬영편집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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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7 23:02

[전북일보 동영상]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 개관

공중에서 팔을 돌리니 바람에너지가 생성됩니다. 태양광을 모으는 집열판은 계란을 삶는 조리기가 됩니다.부안군 하서면에 조성된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테마체험관에는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 해양 지열 같은 11가지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그린하우스 그린시티 에너지가든 처럼 신재생에너지가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사례도 보여줍니다. 〈인터뷰〉-오창근 / 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TF팀 팀장"테마체험관은 11가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어떻게 에너지가 생성되고 운용할 수 있는가를 배우고 체험하고 게임을 통해서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테마체험관외에도 실증연구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됐습니다. 실증연구단지에는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분야의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이범수 / 전북대소재개발센터 국장"태양광 기업지원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익히 알려져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고 세계 어느곳에서라도 손색이 없는 시설입니다."7만여㎡의 산업단지는 현재 절반가량이 분양됐지만 20여개의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는 전체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신재생에너지기업 집적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국내에서는 처음 조성된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시민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으로, 기업들에게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 / 촬영편집 이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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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1.07.12 23:02

새만금 공연장 '아리울 아트홀'

신명나는 타악이 관객들의 흥을 돋웁니다.시민들도 박수로 장단을 맞춥니다.연주가 끝나자 공연단과 관객이 한데 어울려 어깨춤을 춥니다.지난 5월 28일 문을 연 새만금 공연장 '아리울 아트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아리울 아트홀'은 새만금에 즐길 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따라 마련됐습니다.〈인터뷰- 박예순/경남 김해〉그냥와서 여기와서 사진 찍고 그냥 구경만 하고 바람만 쐬고 갔는데 공연장이 생겨서 새롭고 좋네요.〈인터뷰- 김병문/경남 김해〉평소에는 이런 공연 보기 힘들거든요. 이런 자리에서 이런 공연을 보니 좋습니다.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창작 뮤지컬이 공연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기획 공연이 열립니다.〈인터뷰-강준석/아리울 아트홀 공연기획팀장〉공연팀과 관객과 호응하는 공연을 만들고 공연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공연장 입구에는 투호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마당이 준비됐습니다.바람개비 만들기와 도자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공연장 음향 시설이 미흡해 편안한 관람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예산을 더 확보해 시설을 보강할 계획입니다.새만금 공연장은 11월초까지 운영됩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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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1.07.01 23:02

전주 동헌·장현식 고택, '전통문화연수원' 으로 개원

전주향교 곁으로 옮겨온 전주 동헌과 독립운동가 장현식 선생(1896~1950)의 고택이 14일 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을 열었다. 조선시대 전주 판관(시장)의 집무실인 전주 동헌과 장현식 선생의 김제 집이었던 고택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단체 숙박시설(20명 이상)로 활용된다.일제는 신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동헌을 전주 류씨 집안에 팔았다. 이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져 류씨 문중의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각으로 사용돼 오다 77년 만에 복원됐다.동헌 옆에는 지은 지 79년 된 독립운동가 장현식 선생의 고택이 들어왔다. 1932년에 김제시 금구면에 세워졌던 이 고택 역시 그의 후손들이 전주시에 기증했다. 이 고택은 안채사랑채 등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목재가공 수준이 정교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통문화연수원은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연수 프로그램'2학3례'도 진행한다. '2학3례'는 사상견례, 향음주례 등과 한국의 사상, 판소리,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전통문화연수원은 전주시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4일 오석원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장의 '한국의 사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강좌를 시작으로 '동헌에서 고전 읽기 1 - 논어(개강 5월12일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전북의 선비를 만나다(개강 7월5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가 운영된다. 문의 063) 24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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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주연
  • 2011.04.15 23:02

"도저히 못받아들일 방안" 김지사 삭발 결행

김완주 도지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북유치에 대한 위기감 속에 분산배치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로 6일 삭발을 결행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전북도백이 삭발한 것은 새만금논쟁 종식을 요구하며 지난 2003년 서울에서 가진 도민궐기대회에서 삭발했던 강현욱 전 도지사에 이어 2번째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도민 비상시국 선포식'을 열고 "정부의 분산배치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특정지역이 승자독식하는 일은 없도록 한층 절박한 심정으로 분산배치를 위한 싸움에 동참해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한 뒤 삭발했다김 지사는 "정부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우리에게 절대로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감을 받았다"며, 그동안 도가 요구해온 LH 분산 배치가 어려운 상황임을 내비쳤다.김 지사는 특히"일부 부처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정부가 LH와 관련해 도가 요구하는 분산 배치가 아닌 다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그러나 어떤 대안이 전북도에 제시됐는지에 대해서는 김 지사도 밝히지 않았다.이에 앞서 김 지사는 LH 본사의 '분산 배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에서 청와대와 총리실,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 또한 "LH와 관련해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만났다"며, "LH 본사 배치와 관련해 충분히 여론 수렴을 했고, 반드시 분산 배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또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여야를 망론하고 정치권을 찾아가 LH 본사가 애초 정부 약속대로 전북과 경남 양 지역에 분산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 과정에서 관련 고위 인사는 "경남이 한 개도 내놓지 않으려고 한다"며 "전북이 빚투성이인 LH 대신, 다른 것을 요구하는 것이 실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사실상 포기를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정부가 LH 논의를 이미 일괄 배치로 끝내고, 과학벨트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 나도는 등 위기감이 커지면서 김 지사가 삭발이란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다.김 지사의 삭발과 함께 LH본사 유치를 위한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 등도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은 7일 오전 9시45분 국회 정론관(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본사 이전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기로 했다.장세환(전주 완산을) 정동영(전주 덕진) 이춘석(익산갑) 조배숙(익산을) 이강래(남원순창) 최규성(김제완주) 김춘진 의원(고창부안) 등 도내 의원 7명은 6일 오후 5시40분 국회 민주당 정책위의장실에서 LH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삭발과 의원직 사퇴 등을 주장하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실효성있는 대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많아 기자회견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1차로 대통령 면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입장을 지켜본 뒤 추후 대응 방안을 다시 강구하기로 했다.전북도의회도 6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정부에 'LH분산배치'를 촉구하는 도의회 차원의 결집된 의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청와대앞 도의원 릴레이 1인시위나 의원 사퇴 및 삭발 등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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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대식·강인석
  • 2011.04.07 23:02

'영업단축 촉구' 대형마트 압박수위 높여

"재벌들의 대형마트보다 점포 규모는 작지만 품질이나 가격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토마트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옮겨졌으면 좋겠습니다."1일 전주 중화산동 '유명마트' 매장. 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삼겹살(국내산) 600g 9900원, 쌀 20kg 3만5800원' 등이 적힌 할인 전단지를 보며 물건 담기에 정신이 없었다. 가격이 평소보다 50%나 저렴했기 때문이다. 결국 마트측이 준비한 삼겹살 100kg이 오전 11시도 못 돼 다 팔렸다.주부 김선자씨(56)는 "이 마트는 평소에도 '금요장터'를 개설해 값싸게 물건을 판다"면서 "더구나 오늘은 더 저렴해 장 보는 맛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마트 대표 김종기씨는 "지금까지 향토매장과 재래시장을 사랑해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대형마트와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 곳 외에도 전주시내 16개 지역마트가 공동할인행사에 기획해 쌀과 삼겹살, 라면 등 10여개 품목을 파격적인 가격에 팔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단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형마트 10시 폐점 및 월 3일 휴업' 실시를 위한 집중 시민행동과 연계해 지역마트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이와 함께 전주 서신동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3일 연속 동전 장보기 운동이 펼쳐졌다.영업시간을 단축하라는 시민사회 요구에 대형마트가 무대응으로 일관하자, 공대위가 압박수위를 높인 결과다.이날 동전 장보기에는 100명이 참여해 물건을 산 뒤 10원짜리 동전으로 계산을 했다. 이마트 전주점은 1층 계산대 20개를 모두 열고 2층 계산대까지 운영했다. 계산대에는 손님들이 줄을 늘어섰지만 가끔씩 고성이 오간 사실 외에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창엽 민생사업국장은 "'대형마트 10시 폐점과 월 3일 휴업 실시' 요구에 대해 도내 대형마트들은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에 공대위는 시민행동 수위를 높였으며 주말동안 동전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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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석
  • 2011.04.04 23:02

"후손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세계 물의 날인 22일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전주시는 이날 오전 전주시 삼천동 삼천 둔치에서 시민사회단체, 각급 기관,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가족에게 생명수를'이라는 주제로 물 사랑 시민 걷기 대회와 함께 삼천 천변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물 사랑'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얘들아 하늘밥 먹자' 유치원 소속 어린이들의 전주천 토종어류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베스 개체수 감소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으며, 행위예술가 한영애씨가 '하나의 물로 만나리'를 주제로 현장 시민 등과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다.2부에서는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가족에게 생명수를'이라는 주제로 물 사랑 시민 걷기 대회가 열렸으며, 걷기 대회 참여자들은 4개 구간으로 나눠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또 전주 하천에서 서식하는 토종어종과 외래 위해어종 등을 비교 관찰했으며 수돗물 생산과정과 현장에서 하천수 수질검사를 직접 벌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안세경 부시장은 "전주의 물 관리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빗물 재사용 등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시대를 발 빠르게 대응해 풍부한 수자원이 넘치는 친환경 도시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깨끗하고 맑은 물'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물 사랑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참여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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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1.03.2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