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선거관리위원회에는 한나라당 양대원 위원장이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무소속 이강래 전청와대 정무수석이 2번째,민주당 조찬형 의원이 3번째로 등록을 마침에 따라 당초 예상대로 3명의 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
맨 처음 등록을 마친 양후보측은 선거사무실의 기획실장이 후보등록을 한데 반해 무소속 이강래후보와 민주당 조후보진영은 후보가 직접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후보등록을 마친후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
◇…무소속 이강래후보 선거사무실은 28일 오전 11시 4.13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위원장에 전국회의원였던 양해준씨(74)를 임명.
이날 발족식에는 양해준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조직원 및 선거운동원,이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
양위원장은 이 자리에서“젊은 이강래후보는 밀실공천과 정실공천에 대해 민의의 심판을 받기 위해 당당히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된 것”이라고 전제하고“오늘 선거대책위 발족을 통해 4.13총선에서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도록 운동원들 개개인이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
한편 선대위는 고문에 하대식 경비행기 부사장을 영입한데 이어 수석부위원장에는 조영연 전 시의원을 선출했으며,부위원장에는 김홍래,이석보,김성범,장복수,이병영,이강석 시의원과 최학국,오대철 전 시의원,김승일씨 등을 각각 위촉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당초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던 하대식 전35사단 부사단장이 27일 총선출마를 포기하고 이강래후보의 선대위 고문을 맡아 선거운동원들은 뜻밖이라는 반응들.
민선시대 들어 1.2기 남원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하씨는 그동안 나름대로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벌여옴에 따라 이후보 득표에 상당히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갖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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