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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전국체전 훈련현장을 가다] (8) 정읍여고 핸드볼

"체련훈련 하루 7시간은 기본"

가로 20m, 세로 40m의 코트에서 전후반 각각 30분씩 벌이는 경기인 핸드볼은 쉼없이 달리는 체력이 얼마나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엇갈린다.

 

이 때문에 선수층이 어느정도 두터운가 하는게 전력의 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하지만 정읍여고 핸드볼팀은 정규멤버 7명보다 단 2명이 더 많은 9명만을 보유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

 

이같은 어려움을 딛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은 하루 7시간씩, 웨이트와 러닝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또 단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읍여고 핸드볼팀은 최병장 감독(대한핸드볼심판장)이 지도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를 많이 배출해 낸 최 감독의 지론은 “코트를 누비고 다닐 자신이 없으면 핸드볼 선수를 하지말라”는 것이다.

 

그만큼 체력을 중시하는 그의 스타일 때문에 소년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일여중 선수들도 고교에 들어오는 순간, 무서운 담금질을 받아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정읍여고 핸드볼 선수들이 요즘 하루에 7시간 가량을 강트레이닝으로 보내면서 실전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팀은 현재 3년생인 임유림과 박선화를 필두로, 2년생인 조아람·장은심·최정숙·신은화, 1년생인 이나래, 김보라, 곽수연 등으로 짜여져 있다.

 

전국 3위권인 정읍여고 핸드볼은 오는 체전서 여고 최강인 경기 의정부고와 1회전서 숙명의 대결을 펼쳐야 하는 선수단은 “승패를 떠나 모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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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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