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6개 학교 84명 창단식
‘무주와 전북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우뚝 세우겠다’
태권도공원 조성에 맞춰 태권도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무주군이 이번에는 대규모 학생선수단을 창단, 태권도 고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태권도 붐 조성과 학교 태권도 교육의 환경조성을 위한 무주군 '학교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이 20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주교육청 주최로 열린 창단식에는 최규호 도교육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김광오 회장, 홍낙표 무주군수, 유택열 무주교육장을 비롯 , 선수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 '학교태권도선수단'이 국내외 태권도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을 기원했다.
무주군 학교태권도선수단으로 창단하는 학교는 무주초(교장 이정세) 10명, 설천초(교장 김호진 ) 19명, 안성초(교장 임종순) 15명, 중앙초(교장 김만성) 10명, 무주중(교장 박내순), 설천고(교장 채충석) 10명 등 총 6개교 8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창단은 태권도공원 조성에 따른 내부 태권도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함께 태권도 본고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 이같은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선수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무주군에서 담당하고, 교육청이 선수단 육성을 책임지는 형태로 역할 분담을 했다. 태권도 협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반딧불체육관(관장 길민재)의 태권체조와 설천체육관(관장 설준희)의 격파술, 안성체육관(관장 이도희)의 호신술 등이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택렬 교육장은 "학교태권도선수단 창단으로 세계 만방에 국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수들을 훌륭하게 지도해 앞으로 세계 태권도인들을 지도하는 자랑스런 무주인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국내외 태권도 발전의 모태가 될 무주군 학교태권도선수단이 창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태권도공원 조성 지역민이라는 자긍심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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