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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현장서 밀렵 감시할 것" 나혁일씨

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 총재 추대

“구호로만 요란하게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겠다고 외치지 않겠습니다. 어느 곳이든, 현장을 찾아다니며 밀렵꾼들에 의해 신음하는 동식물들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나혁일 전(前) 도체육회 사무처장(59)이 ‘야생 동식물 지킴이’가 됐다. 나 전 처장은 지난 30일 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 발기인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됐다. 도교육위 박규선 위원과 도교육청 유성진 체육보건과장 등 각계 35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나 전 처장은 만장일치로 총재로 추대됐다.

 

“그동안 체육이라는 외길을 걸어왔는데, 갑자기 야생동식물 지킴이를 맡으라는 제안에 어리둥절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분야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전북의 자연유산을 지키고 지역발전과 화합에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신임 나 총재는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대규모 야생화단지를 조성하고, 야생동물들이 밀렵의 희생양이 되지않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서둘러 법인을 설립해 보호단의 영역을 체계화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76년 도체육회와 인연을 가진 이래 총무과장과 사무처장 등 30년간 전북체육행정을 이끌었던 나 총재는 올해들어서도 전주대 체육학부 객원교수,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을 맡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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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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