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6 08: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전세계에 춘향 알리겠습니다" 춘향 진 김지민양

말솜씨 재치·한복 맵시 돋보여

춘향의 정절과 기개.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김지민양. (desk@jjan.kr)

"생각지도 못했던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8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제77회 춘향제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미스 춘향 진에 선정된 김지민(18.경기도 광명시)양은 최고상이 처음 믿기지 않는 듯 어리둥절해 했다.

 

김양은 재치있는 말솜씨와 고운 한복 맵시가 단연 돋보였다. 특히 김양은 결선에서 판소리 한마당을 구성지게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양은 "앞으로 춘향의 정절과 기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신분인데 대회에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해준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어버이날 부모님께 큰 선물을 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진으로 당선된 김지민양은 심사위원들의 질문지에 자신이 춘향진으로 선발되면 춘향전을 어떻게 홍보하겠냐는 질문에 “본인은 판소리를, 가야금,해금,대금을 전공하는 친구들과 열심히 공부하여 전국과 나아가 세계에 본인이 팜플렛이 되어서 널리 알리겠다” 말했다.

 

KBS전주방송총국과 춘향제전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춘향선발대회에는 중국 길림에서 출전한 2명을 비롯, 304명이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성황을 이루며 전국적인 미인선발대회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달 21일 KBS남원방송문화센터 공개홀에서 예심을 거친뒤 본선 진출자 30명이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합숙을 하면서 한복입기와 절하기 등 우리 고유 예절과 춘향이의 정절을 배우는 등 내적인 아름다움을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춘향 선과 미에는 오선민(21.인천)양과 한고운(21.서울)양이 각각 뽑혔고 정.숙.현은 이정아(21.서울), 임진아(22.강원 정선), 오정미(20.서울)양이 차지했다. 동료들이 주는 우정상에는 박공주(23세, 전북 남원), 해외동포상에는 최향화(길림 연길)양이 각각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기철 sing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