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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퇴직 준비 아카데미 운영 김지영씨

 "자발적인 퇴직 계획으로 현명한 노후대비 해야죠"

은퇴 이후 우울증에 걸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퇴직계획이 필요하다는 김지영씨. (desk@jjan.kr)

"퇴직이라는 게 어렵고, 부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잖아요. 그걸 변화시키고 싶었어요"

 

22일 전주시평생교육학습센터에서 '퇴직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영씨(34·전주시 삼천동).

 

어른신이나 퇴직 공무원분들이 퇴직 이후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보고, 노후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설명이다. 은퇴 이후 우울증에 걸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 많아, 현명한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이번 전주시평생학습센터와 금암노인복지회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퇴직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분야의 55세 이상의 퇴직 어르신 40명이 참여했다.

 

김씨는 "현재 교직에 계시면서 퇴직을 준비하시는 분부터 공직을 퇴직하시고 곧바로 노후준비를 하시는 어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른들이 모이셨다"며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노후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문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퇴직 어르신들이 직장에서 물러났다는 사실 자체를 힘들게 받아들이고, 퇴직 준비를 특별하고 큰 것으로 받아들여 아예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재를 사랑할 수 있으려면 '지금,여기'에 충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불안해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퇴직 아카데미'는 노후설계를 위한 재테크 강좌, 재취업, 취미, 여가 관련 알차게 보내기 강좌, 행복한 성·건강한 삶 등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2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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