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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종주국 문화 배우렵니다" 두앙마니 라오스태권도연맹 회장

세계태권도엑스포 참가 전주 방문

도시가 아름답고 전통가옥이 잘 보존돼 있어 전주가 인상적이라는 윌라이 두앙마니 회장. (desk@jjan.kr)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려 왔습니다”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라오스태권도연맹 윌라이 두앙마니 회장(56)은 ‘정신의 무술’인 태권도를 이해하는데는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방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라오스경찰대학 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윌라이 두앙마니 회장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단순히 경기만 치르는 여타 대회와 달리 전통문화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며 “전주는 한국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라고 들었고 막상 접해보니 고풍스런 도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앞으로 매년 엑스포에 참가할 계획이다”는 두앙마니 회장은 “태권도 성지로 준비 중인 무주의 방문길이 너무 설렌다”면서 라오스 태권도인들에 동영상과 사진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복 사범을 감독으로 코치 1명, 선수 2명과 함께 24일 전북을 찾아 한정식을 음미하고 한옥마을 등지를 둘러본 윌라이 두앙마니 회장은 “도시가 아름답고 전통가옥이 잘 보존돼 있는게 매우 인상적이다”며 “반찬류도 라오스보다 엄청 많고 맛도 좋아 전주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전북 첫 방문 소감을 밝혔다.

 

1990년부터 태권도가 보급된 라오스는 현재 750여명이 전국 10개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경찰대학을 비롯한 많은 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라오스는 지난해 대전태권도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라오스 최초로 제1회 수상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윌라이 두앙마니 회장은 “라오스태권도연맹을 대표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과 라오스간의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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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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