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6 08: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청소년이 창의성 갖는 봉사자 돼야죠" 박진철 연맹장

전북스카우트연맹 창립 50주년

소년시절에 자신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이라는 박진철 연맹장.../김현민 인턴기자 (desk@jjan.kr)

“소년시절에 자신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것이 행복의 첫 걸음이며, 행복으로 향하는 참된 길은 타인에게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세계스카우트 연맹 100주년과 전북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2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캠퍼리(지구단위 연합행사) 개영식을 가진 박진철 전북연맹장(72·사진)은 스카우트 창시자인 영국 베이든 포우엘경의 최후의 메시지를 인용하며 스카우트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스카우트는 국가와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형제애로 뭉친 범세계적 청소년 운동”이라면서 “자연속에서 심신을 단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교육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0년대 전북 체육고 교감시절에 스카우트와 인연을 맺은 그는 기본 및 교수훈련 등의 단계별 훈련을 받아왔으며, 지난 99년 전북도 교육청 중등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스카우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기 4년의 전북연맹장에는 올 3월 취임했다.

 

그는 “공직퇴직 후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면서 “특히 ‘자신 만이 아니라 국가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스카우트 정신은 매우 매력적이며, 활동을 할수록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들은 나라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개척정신과 창의성, 자신감을 갖는 봉사자가 되도록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길러야 한다”면서 “그런면에서 스카우트 정신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이라고 한껏 자랑했다.

 

그는 “자연속에 던져졌을 때 생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알려주는 야영활동은 입시에 찌든 청소년들의 신체와 마음을 단련시켜줌과 동시에 보다 넓고 새로운 세계를 안겨주게 될 것”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스카우트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2800만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개 지역연맹과 8000여개의 단위대에 36만명이 지도자와 대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전북연맹은 현재 14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별도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기반이 튼실한 자립연맹이다. 특히 각종 극기훈련장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송광캠프장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한번 스카우트는 영원한 스카우트”라면서 여력이 있을때까지 스카우트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현재의 단세를 유지하면서 다목적 용도의 스카우트 회관을 건립하는게 숙원”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