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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도전의식ㆍ리더십 연마" 김정숙 총재

무주 걸스카우트 국제 캠프 대회장

“여성도 사회의 한 리더로서, ‘나 다운 권리’를 찾을 때가 왔다고 봅니다.”

 

23일 무주에서 개영한 ‘2007 걸스카우트 국제 도전캠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정숙 총재(61)는 여성들의 글로벌 정신을 강조했다.

 

대회장인 김 총재는 “능동적으로 길러진 남성처럼 여성도 수동적인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며, “‘소녀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강한 여성상 정립을 위해 “캠프 프로그램을 글로벌 활동위주로 입안했다”는 그는 “도전의식과 리더십 기술연마의 장으로 손색이 없는 대회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총재는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소녀들 내성에 감춰진 나를 찾는 ‘자아성찰’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도전과 모험을 통한 호연지기 외에, 리더십에 필요한 발표력을 기르는 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리더십개발과 연계해 그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소녀의 날’ 제정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녀들의 도전의식이 배가되고, 여성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 총재는 “개최지로서 무주덕유산은 자연환경이나 시설인프라 측면에서 천혜의 요새나 다름없다”고 극찬을 한 뒤, 협조를 아끼지 않은 무주군과 덕유산국립공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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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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