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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태산선비문화권 개발 전국축제로.." 장경하 제전위 회장

태인 피향정문화축제 성공 개최

최치원 태산군수 부임행차, 부조리 공무원 심판, 육방놀이 재연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장경하 회장. (desk@jjan.kr)

“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피향정 문화축제는 ‘유교문화, 선비의 고장 태인’이라는 주제하에 관람객들이 전통을 체험할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때 이곳 태산군수를 지냈던 유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부임행차와 부조리를 저지른 공무원을 심판하는 육방놀이를 올해 처음으로 재연했는데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가슴이 뿌듯합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태인면 현지에서 개최된 피향정문화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노심초사해온 장경하 제전위원회 회장(35. JCI태인 청년회의소회장)은 내동헌과 객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제대로 복원이 안된 상태에서 행사를 치러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피향정 문화축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태인청년회의소가 주최가 돼 ‘피향정 연꽃축제’라는 이름으로 단순하게 개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인사 107명이 참여하는 제전위원회에서 행사를 전담하고 문화축제답게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강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지금의 칠보와 태인, 북면 등이 속한 옛 태산군은 최치원과 정극인, 이항, 신잠 선생으로 이어지는 호남사림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지역인데도 5.16혁명후 영남정권에 의해 안동이 선비의 고장으로 부각된 반면 이곳은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해 무척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태인과 칠보등지에는 호남제일정인 피향정과 무성·남고서원, 태인향교, 경주 포석정에 버금가는 유상대, 정순왕후 태생지, 태인동헌, 함벽루, 읍원정, 만화루, 김천일과 임병찬 장군 유적지등 60여개소의 문화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으나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정읍시 차원의 큰 틀의 문화축제나 테마관광코스가 개발되지 못해 주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

 

장회장은 “태산선비문화권 개발을 서두르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면 관광상품으로 충분한 승산이 있다”며 정읍시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제전위원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회장= 장경하 △부회장=이태진, 김길태, 은형상, 김양수 △감사= 송용훈, 배상수 △총무이사= 서혁기 △재정이사=김성필 △기획이사= 송경관 △홍보이사=조영훈 △유적조사 담당이사=태준호 △문화재관리 담당이사=김윤상 △행사담당이사=이성기 △회원확충 담당이사=이충엽 △사무국장=김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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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skynow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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